김혜성 마이너행 초대형 위기! 에드먼·로하스도 아니고 유망주에게 밀려난다? 美 매체 "미래에 프리랜드에게 더 많은 기…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오는 2026시즌 주전 도약을 노리는 김혜성(LA 다저스)에게 다소 좋지 않은 소식이 당도했다. 유망주 팜에서 알렉 프리랜드라는 만만치 않은 유망주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트루 블루 LA'는 3일(이하 한국시간) "2026년은 프리랜드에게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프리랜드는 지난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3라운드 전체 105순위로 선발한 선수다. 2루와 3루,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성장한 뒤 지난 7월 맥스 먼시와 키케 에르난데스가 동시에 다쳤을 당시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프리랜드는 데뷔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갈수록 심각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29경기에서 타율 0.190 2홈런 10타점에 그쳤다. 그러자 다저스는 먼시, 키케, 토미 에드먼, 김혜성이 모두 돌아오자 그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시키고 포스트시즌에도 데려가지 않았다.
다만 프리랜드는 트레이드가 되지 않는 한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프리랜드는 지난해 트리플A에서 타율 0.263 16홈런 82타점 OPS 0.835로 활약했다. 스위치 타자인 그는 좌타석에 섰을 때 타율 0.266 OPS 0.840을 기록해 우타석보다 훨씬 더 나은 성적을 올렸다.
이에 매체는 "우투수를 상대로는 충분한 강점이 있고 여러 내야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은 매우 귀중하기 때문에 프리랜드가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프리랜드가 더 많은 기회를 받는다면 김혜성에겐 엄청난 위기다. 김혜성 역시 지난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그를 우투수 상대 플래툰 선수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또 프리랜드는 먼시, 무키 베츠의 백업으로 나올 수 있지만, 2루수로도 출전할 수 있는 선수다.
현재 김혜성은 에드먼, 미겔 로하스의 백업으로 분류됐다. 만약 다저스가 보 비솃을 영입하지 않더라도 프리랜드가 콜업되어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향하는 일을 배제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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