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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는 야마모토" 美 현지 기자의 대담한 예측, 그가 일본 투수를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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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2026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거론됐다.

미국 매체 'MLB.com' 앤서니 카스트로빈스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시즌 개인상 수상자 명단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스트로빈스는 "바보로 취급당할 수 있지만, 너무 뻔하거나 반복되는 수상자를 제외하고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로 선정한 선수는 야마모토였다. 그는 야마모토에 대해 "지난 2025 월드시리즈에서 무려 17⅓이닝을 소화한 선수를 선택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며, 다저스는 로테이션의 뎁스가 두터워 과부하를 줄일 수 있지만, 오히려 사이영상급 이닝을 채우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에 적응할수록 성적이 좋아졌다"고 그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실제로 야마모토는 첫 시즌이었던 지난 2024년에는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201탈삼진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다.

다만, 카스트로빈스 기자도 야마모토가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넘기는 쉽지 않다고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스킨스는 2년간 평균자책점이 무려 1.96에 불과했다"며 "메이저리그 전체 2위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의 격차는 0.34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스트로빈스 기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는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를 선정했다. MVP로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와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뽑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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