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나오는 라인업은 7월까지 기다려야 하나? 다저스, 스쿠발 트레이드 여름에 이뤄질 전망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 타릭 스쿠발이 시즌 전이 아닌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유력한 행선지로는 LA 다저스가 꼽힌다.
미국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윈터 미팅 이후 다저스의 스쿠발 영입설은 사라졌으나 만약 스쿠발이 이번 겨울 디트로이트에 잔류한다면 다저스가 여름에 그를 영입할 수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해당 주장의 근거로 공신력 있는 미국 매체 'ESPN' 제시 로저스 기자의 의견을 인용했다. 로저스는 "다저스는 3연패라는 희귀한 결과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오는 2026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따라서 스쿠발을 반년 렌탈 선수로 영입하는 것도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면 다저스를 제외한 구단은 스쿠발을 영입하기 위해 포기해야 할 유망주를 고려할 때 반드시 그와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어야만 트레이드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쿠발은 현역 최고의 투수다. 지난 2024~25시즌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정규 시즌 성적은 62경기에 출전해 31승 10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2026시즌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 스쿠발은 현 소속팀 디트로이트와의 연장 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와 스쿠발이 요구하는 금액 차이가 무려 2억 5,000만 달러(약 3,61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쿠발 영입을 노리는 팀은 다저스와 뉴욕 메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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