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모하메드 살라, 레알 마드리드 역제안 넣었다→"음바페 부상 공백 대안 급부상"...단, 구단은 …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모하메드 살라의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 CF에 제안을 넣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부상으로 2026년을 공격진 문제와 함께 출발했다. 부상 자체는 심각하지 않지만,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최근 살라의 이름이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 시즌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14경기 4골 3도움. 수치만 놓고 보면 무난해 보일 수 있지만, 지난 시즌 29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흐름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이른바 '에이징 커브'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여기에 더해 불화설까지 거론됐다. 살라는 지난달 구단이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고,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는 점도 사실상 인정했다.
이후 살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하며 논란은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 레알 이적설이 별안간 고개를 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살라의 에이전트 측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유럽 여러 구단에 선수를 제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S 로마는 물론 레알에도 제안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실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레알은 살라 측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해당 영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살라를 6개월 임대할 경우 총 1,200만 유로(약 203억 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때문에 레알 내부에서는 단기 임대에 이 같은 비용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내렸고, 음바페의 부상이라는 변수에도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 결국 살라의 레알 임대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된 분위기다.
사진=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