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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대기업! "순자산, 1,945억 원 훌쩍 넘겨"...손흥민과 한솥밥 먹던 케인, 돈방석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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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해리 케인은 그야말로 '걸어 다니는 대기업'이다.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손흥민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하던 케인은 현재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121경기 115골 37도움을 기록하며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리그와 유럽 대항전을 가리지 않는 꾸준한 득점력은 물론, 우승 트로피와 개인 타이틀까지 모두 손에 쥐며 커리어의 정점을 다시 한번 갱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케인의 경기장 밖 가치가 확인되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의 순자산이 1억 파운드(약 1,945억 원)를 훌쩍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그가 커리어 동안 기록한 골 하나당 20만 파운드(약 3억 8,907만 원) 이상의 가치에 해당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회계 자료에 따르면 케인의 초상권 권리 회사는 지난해 기준 1,100만 파운드(약 213억 원)의 가치를 평가받았으며, 부동산 투자 회사 역시 1,500만 파운드(약 291원 억) 상당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케인은 의류 브랜드 등과의 계약을 통해서도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인은 2024년 말 기준 1,142만 8,513파운드(약 222억 3,280만 원)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같은 해 투자 포트폴리오는 2023년 280만 파운드(약 54억 원)에서 510만 파운드(약 99억 원)로 성장했다. 회사 계좌에는 72만 3천 파운드(약 14억 원)의 현금이 있었으며, 스폰서들로부터 수십만 파운드의 미수금도 존재했다"며 "케인은 법인세로만 56만 6천 파운드(약 11억 원)를 납부했는데, 이는 세전 영업이익이 약 230만 파운드(약 44억 원)에 달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더선'을 통해 "이번 해는 케인에게 매우 중요한 해였으며, 그의 회계 자료는 왜 그가 여전히 스폰서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케인을 두고 "깨끗한 이미지와 뛰어난 프로 의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호소력이 결합돼 거의 모든 브랜드가 함께하고 싶어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사진=풋볼팬캐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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