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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농구'의 진수 보여준 LG, 삼성 꺾고 3라운드까지 선두 유지

[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이번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는 새해에도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창원 LG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0-6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갔다. LG와 삼성 모두 슛 난조에 시달리며 쉽사리 점수를 쌓지 못했다. LG는 삼성에 강했던 칼 타마요의 공격 패턴을 살렸으나 효과적이지 않았다. 최현민의 파울 개수를 늘리는 데 그쳤다. 삼성 역시 이관희가 핸들러 역할을 하며 흔들었지만, 균열을 만들진 못했다.
이후 LG는 양홍석을 투입해 리드를 잡았다. 양홍석은 이원석을 상대론 스피드와 여유, 이규태를 상대론 힘에서 앞서며 페인트존을 지배했다.
2쿼터, 삼성은 이근휘를 투입하며 외곽을 강화했으나 좀처럼 통하지 않았다. 최형찬, 유기상의 끈질긴 수비에 가로막혔다.
하프타임 후 삼성은 케렘 칸터의 3점 2방으로 투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하지만, 유기상에게 양준석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한 뒤 정인덕이 3점포를 꽂으며 격차는 다시 11점으로 벌어졌다.
4쿼터 LG는 교체 투입된 윤원상이 연이어 3점을 터트리며 격차를 더 벌렸다. 잠잠했던 유기상도 가세했다. 이후 최형찬 한상혁까지 3점 릴레이에 가담했고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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