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어린 이마이는 779억 받았는데...! 1997년생 日 투수, 포스팅 취소 후 일본 리턴 가능성 '솔솔'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일본 국적 선수들의 주가가 하락세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이마이 타츠야(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데 이어 타카하시 코나는 아예 일본 유턴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MLB.com' 마크 파인산드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중 단 한 팀만 공식 오퍼를 건넸으며 이에 따라 타카하시가 일본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포스팅에 도전한 선수들은 연일 예상 계약 규모보다 적은 돈을 받고 메이저리그 팀과 맞손을 잡았다. 일본 최고의 거포로 불린 무라카미는 2년 3,400만 달러(약 491억 원)라는 충격적인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마이 역시 3년 5,400만 달러(약 779억 원)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저조하다.
이에 이들보다 한 단계 급이 낮은 타카하시는 아예 거액의 제안은 꿈도 꾸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타카하시는 일본프로야구리그(NPB)에서 통산 11시즌을 뛰며 73승 77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적은 8승 9패 평균자책점 3.04로 이마이에 비해 한참 모자란다.
따라서 타카하시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손을 잡는 대신 일본으로 유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무대에서 1년 더 재수한 뒤 내년 시즌 미국행을 노리는 것이다. 타카하시는 1997년생으로 다음 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해도 30세가 넘지는 않는다.
다만, 타카하시가 적은 금액이라도 메이저리그에 문을 두드릴 가능성은 남아 있다. 타카하시는 2년 전에도 포스팅 의지를 드러냈을 정도로 미국 진출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타카하시의 포스팅 소식은 오는 5일 마감된다.
사진=세이부 라이온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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