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충격 단독' 마레스카, 황당한 사태 일으켰다...첼시 경질 전, "맨시티와 두 차례 대화 후, 구단에 통보&…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좀처럼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있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스카 감독과 첼시의 동행이 종료됐다"라며 "마레스카는 재임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장식했다. 그의 공로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등 올 시즌 남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변화를 주는 것이 팀을 정상 궤도로 이끌 제일 나은 방법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가 예의를 표했지만, 이는 형식적인 멘트다. 사실상 경질로 봐야 하며 서로에게 반가운 마무리라고 보긴 어렵다.
최근 첼시와 마레스카 감독의 사이는 걷잡을 수 없이 틀어졌다.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밝혀진 내용만 해도 충격 그 자체다. 마레스카는 첼시의 허락 없이 개인 서적 및 외부 강연 등을 진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개인 에이전트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했단 소문이 퍼지는 와중에도 적극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아 팬들의 원성을 샀다.

온스테인은 이를 단순 루머로 취급하지 않았다. 단독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마레스카가 이미 두 차례 맨시티 보드진과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이를 첼시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강조했다. 진실 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지만, 과거 마레스카가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과정을 고려할 때 충분히 설득력이 있단 분위기다.
사진=풋볼 365,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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