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도도
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개막 로스터에 합류만 해도 15억을 받는다? 日에서 실력 키운 도미니카산 불펜 투수,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또 한 명의 메이저리그(MLB) 유턴파가 일본에서 나왔다.
MLB 전문 기자 프란시스 로메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유니오르 마르테가 신시내티 레즈와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테는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05만 달러(약 15억 원)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생으로 1995년생 2월생인 마르테는 지난 2013년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한 뒤 2022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3시즌 동안 102경기를 뛰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한 뒤 올해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로 팀을 옮겼다.
주니치에서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35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다. 32⅓이닝 동안 삼진은 25개밖에 잡지 못했지만, 실점을 억제하는 능력이 좋은 편이었다.
일본에서 중간계투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마르테는 신시내티로 이적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신시내티는 마무리 투수 에밀리오 파간을 붙잡았지만, 토니 산틸란을 제외하면 믿을 수 있는 불펜 자원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