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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쏘니' 대폭발! 양민혁, 맹활약에 BBC "팀을 강등권 바깥으로 끄집어"...종료 직전 극적인 시즌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포츠머스 FC가 극적인 반전을 이룩했다. 그 중심엔 양민혁이 있었다.
포츠머스는 30일(한국시간) 프래튼 파크에서 펼쳐진 찰턴 애슬레틱과의 2024/25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2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포츠머스는 전반 45분 동안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24분 무너졌다. 포츠머스 코너 쇼네시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망을 열며 앞서갔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나 싶던 포츠머스는 후반 막바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후반 추가 시간 7분 찰턴 하비 니브스가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찰턴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양민혁의 번뜩이는 움직임 한 번으로 차이를 만들어냈다.
양민혁은 후반 추가 시간 8분 기가 막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찰턴 선수단이 내려앉은 상황에서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과감한 드리블 돌파 후 낮고 빠른 슈팅으로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영국 'BBC'는 경기가 종료된 후 "교체 투입된 양민혁이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강등권 바깥으로 끄집어올렸다"라고 호평했다. 매체는 양민혁의 결승골을 올 시즌 포츠머스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한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포츠머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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