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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폰세=ERA 5.93 우완’ 대체 왜? ‘부상 회복+반등 가능성’ 가을야구 향해 도박수 던진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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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어째서 올해 최악의 부진에 시달린 선수에게 적잖은 돈을 투자한 걸까.

볼티모어 구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우완 투수 잭 에플린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1,000만 달러(약 143억 원)의 연봉이 보장되고 상호 합의 하에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에플린은 내년에 만 32세가 되는 베테랑 우완 투수다. 2012 MLB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고, 이후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둥지를 튼 후 2016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필라델피아에서는 5선발 입지로 버텼다.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10승 고지를 밟기도 했으나 이후 팀 전력이 대대적으로 보강되면서 에플린의 자리는 반대로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런 에플린에게 3년 4,000만 달러(약 573억 원)라는 대형 계약을 안긴 팀이 나타났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2023시즌을 앞두고 에플린을 영입했다. 구단 외부 FA 신기록까지 세웠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탬파베이에서 기량을 다듬은 에플린은 31경기 177⅔이닝 16승 8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생애 처음 3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했다. 아메리칸리그(AL) 다승왕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지난해 시즌 중 볼티모어로 트레이드된 에플린은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마운드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켰다. 그런데 올해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14경기 71⅓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5.93이라는 끔찍한 성적을 남기고 FA로 풀렸다.

그럼에도 에플린은 연 1,000만 달러를 받는다. KBO 리그 MVP를 수상하고 ‘역수출’에 성공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년 3,000만 달러(약 430억 원)에 계약했으니, 연평균 수령액(AAV) 기준으로는 에플린과 폰세가 같은 수준의 대우를 받은 셈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볼티모어는 에플린과의 재계약을 택한 걸까. 가장 유력한 이유는 ‘반등 가능성’이다. 올해가 유독 부진한 1년이었을 뿐, 충분히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에플린은 구속이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스트라이크 존 좌우를 구석구석 찌르는 날카로운 제구력이 돋보이는 기교파 유형의 투수다. 그런데 최근 몇 년과 비교해 올해 유독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늘었고, 이것이 성적 급락으로 이어졌다.

그 원인 중 하나로 유력하게 꼽히는 것이 부상이다. 에플린은 허리 통증을 한동안 안고 있었다. 그동안 크게 발목을 잡는 문제는 아니었으나 올해는 달랐다. 결국 7월 29일 경기를 끝으로 요추 디스크 수술을 받아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볼티모어는 이번 수술로 에플린이 허리 문제를 털어내고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위력적인 모습을 되찾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나이도 아직 노쇠화를 우려하기엔 이른 편이다. 건강한 에플린에 ‘베팅’한 셈이다.

계약의 성패는 에플린에게 달려 있다. 복귀 후 예전처럼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비교적 빈약한 볼티모어 선발진에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기력이 이어지면 ‘먹튀’ 소리를 듣고 실패한 계약으로 전락할 우려도 공존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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