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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 꼭 반지 끼게 해줄게” 마지막을 바라보는 강민호와 최형우의 ‘도원결의’…“왕조 삼성 꼭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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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내가 너 꼭 반지 끼게 해줄게.”

강민호(삼성 라이온즈)의 통산 4번째 FA 계약을 기다려온 것은 팬들뿐만이 아니다.

삼성은 지난 28일 “강민호와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등 총액 최대 20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알렸다.

2004 KBO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강민호는 리그 최고의 포수로 한동안 활약을 이어 왔다. 2014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롯데와 4년 80억 원에 계약했고, 2017시즌 후 2차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강민호는 삼성과 4년 80억 원에 계약하며 리그 전체에 큰 화제가 됐다. 2021시즌 후 3차 FA 자격을 얻어 4년 최대 36억 원에 잔류했고, 이번에 리그 역대 최초로 4차 FA 자격을 얻어 계약까지 성공해 KBO 리그의 역사를 새로 썼다.

강민호의 계약을 두고 한동안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삼성과의 합의가 가까워졌다는 소문은 돌았으나 좀처럼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팬들은 강민호의 계약 소식이 구단으로부터 나오기를 기다려왔다.

이는 팬들뿐만이 아니다. 구자욱이나 원태인 등 삼성 후배 선수들이 공식 석상에서 강민호의 잔류를 바라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런데 후배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강민호의 빠른 재계약을 바란 것은 얼마 전 삼성으로 돌아온 최형우도 마찬가지였다.

강민호는 29일 삼성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강민호는 “최초로 FA 4번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처음 왔을 때는 10년 동안 (삼성에서) 뛸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타 팀에서 봤던 왕조 삼성을 꼭 만들고 이 팀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드러냈다.

공식 석상에서 본인의 잔류를 강하게 원한 후배 선수들을 향해서도 메시지를 남겼다. 강민호는 “비시즌 동안 (구)자욱이나 (원)태인이나 정말 저를 간절하게 불러주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 시즌 때 밥을 많이 사준 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이 사 줄테니 우리 같이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같이 가보자”라고 말했다.

최형우의 이름도 꺼냈다. 강민호는 “전부터 정말 친하게 지냈던 형이었고, 존경하는 선배이자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선수였다”라며 “같은 팀으로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분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형우 형이 먼저 계약했을 때 제가 계약을 안 한 상황이었는데, ‘뭐 하냐, 계약해라. 내가 너 꼭 반지 끼게 해줄게’라고 약속해 줬다”라며 “이제 제가 계약했으니 당장 형한테 전화해서 우승반지 끼워달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호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계약이) 생각보다 많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하다. 늦어지려고 했던 건 아닌데 어떻게 하다 보니 늦어졌다”라며 “그래도 2025년 안에 계약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고 팬분들께 좋은 새해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준비 잘해서 2026년에는 반드시 한국시리즈를 라이온즈파크에서 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Lions TV' 영상 캡처,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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