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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노린다! 볼티모어, 투수 잭 애플린과 1년 143억 계약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부상으로 신음했던 투수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잭 애플린과 1년 1,000만 달러(약 143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애플린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0시즌을 보낸 베테랑 선발 투수다. 통산 성적은 200경기에 등판해 68승 67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에플린은 지난 2023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은 뒤부터 전성기를 보냈다. 첫 시즌 그는 31경기에서 16승 8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으며 2번째 해에는 시즌 도중 볼티모어로 트레이드됐음에도 불구하고 10승 9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해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다만, FA 직전 시즌인 올해가 아쉬웠다. 허리를 다친 그는 미세 추간판 절제 수술을 받아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6승 5패 평균자책점 5.93에 그쳤다.
가장 궁합이 좋았던 탬파베이의 관심을 받았던 에플린은 결국 볼티모어 잔류를 택하며 재수를 하게 됐다. 소속팀 볼티모어도 에플린 스스로도 오는 2026시즌은 명예회복의 해가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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