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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108년 만에 저주 깨고 은퇴했던 303홈런 강타자 1루수, WBC서 이탈리아 대표팀 복귀 희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13 2025.12.29 12: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는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집합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은퇴를 선택했던 전직 최고의 타자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024년 뉴욕 양키스에서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던 1루수 앤서니 리조가 WBC 대회를 앞두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리조는 지난 2024시즌을 마친 뒤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다. 다만, 최근 네드 콜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단장에게 직접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레티는 "몇 달 전 내가 리조에게 연락을 했고 리조는 대타로 나서더라도 명백하게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리조의 조부모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이다. 그리고 그는 지난 2013년 대회에서 이미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그는 17타수 4안타 5볼넷을 기록했다.

리조는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1루 자원이다. 지난 2011시즌부터 통산 14시즌을 뛰며 타율 0.261 303홈런 965타점 OPS 0.828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시카고 컵스에서 타율 0.292 32홈런 109타점 OPS 0.928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팀도 '염소의 저주'를 깨고 무려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미국, 멕시코, 영국, 브라질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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