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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화’ 플로리얼, ‘이글스’에서 불방망이 휘두른다고? 초장부터 171km 홈런포…한국 돌아올 가능성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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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한화 이글스를 떠난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또다른 ‘이글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멕시코 태평양 리그(LMP)의 아길라스 데 메히칼리 소속으로 뛰는 플로리얼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시날로아주 쿨리아칸의 에스타디오 토마테로스에서 열린 토마테로스 데 쿨리아칸과의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플로리얼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아갔다. 우완 투수 매니 바레다의 2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훌쩍 넘는 리드오프 홈런을 작렬했다. 타구 속도 시속 106마일(약 171km), 비거리 397피트(약 121m)의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이날 홈런을 포함해 플로리얼은 27일 기준 LMP 2025-2026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6홈런 23타점 13도루 OPS 0.867로 펄펄 날고 있다. 삼진 42개/볼넷 41개라는 놀라운 선구안 덕에 출루율이 무려 0.417에 달한다.

1번 타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플로리얼은 올해 한화에서도 리드오프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다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중심 타선에 기용됐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퇴출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런데 5월 2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1번 타자로 이동하더니 ‘반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나며 ‘강한 1번’ 역할을 해냈다. ‘리드오프’ 전환 후 17경기에서 타율 0.314(70타수 22안타) 4홈런 7타점 OPS 0.951로 펄펄 날았다.

같은 기간 40타석 이상 소화한 리그 내 모든 1번 타자 가운데 타율 2위, 안타 2위(22개), 홈런 1위, OPS 2위에 올랐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과 함께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 발돋움하며 한화의 선두 수성을 이끌었다.

그런데 뜻밖의 부상이 찾아왔다. 6월 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정해영의 패스트볼에 오른손등을 맞았다. 검진 결과 뼛조각이 발견되며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루이스 리베라토가 합류했다.

그리고 리베라토가 합류 후 16경기에서 타율 0.379(66타수 25안타) 2홈런 13타점 OPS 0.992로 펄펄 날며 플로리얼의 전망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결국 한화는 7월 19일 리베라토와 정식 계약을 맺고 플로리얼을 웨이버 공시했다.

플로리얼이 한화에서 남긴 성적은 65경기 타율 0.271 8홈런 29타점 13도루 OPS 0.783이다. 외국인 타자치고는 아쉬우나 부상 직전 성적은 훌륭했다. 하지만 구단의 배려 속에 한국에 남아 재취업을 노렸음에도 러브콜을 받지 못한 채 귀국했다.

공교롭게도 플로리얼은 재기를 위한 새 구단으로 ‘이글스’를 택했다. 구단명 ‘아길라스 데 메히칼리’의 ‘아길라스(Aguilas)’가 스페인어로 ‘독수리들’이라는 의미다. 영어로 바꾸면 ‘이글스’가 된다.

멕시코의 독수리 군단에 합류한 플로리얼은 빠르게 타격감을 끌어 올리며 본인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도 만 28세로 전망이 어둡다고 할 수준은 아니다. 아시아 무대에서 다시금 노려봄 직하다.

KBO리그 대다수 구단이 외국인 타자 계약을 마친 상태라 당장 플로리얼이 돌아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멕시코 무대에서 본인이 건재함을 드러낸 만큼, 시즌 중에라도 다시금 한국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을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LMB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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