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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놓치고도 이 정도야? ‘1893억 통 큰 투자’ 애슬레틱스 심상치 않네…타선 하나는 강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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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연고지 이전을 준비 중인 애슬레틱스의 올겨울 행보가 심상치 않다. 타선의 짜임새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현지 매체 ‘ESPN’의 야구 기자 제프 파산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좌익수 타일러 소더스트롬이 애슬레틱스와 7년 8,600만 달러(약 1,243억 원) 규모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8년 차 구단 옵션과 인센티브 등을 포함하면 최대 1억 3,100만 달러(약 1,893억 원)”라고 전했다.

2001년생의 젊은 좌타자인 소더스트롬은 유망주 시절 포수로 뛰었지만, 수비보다는 타격에 재능이 있어 포지션을 옮겼다. 지난해까지 1루수로 뛰었으나 올해 닉 커츠에 밀려 좌익수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이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소더스트롬은 올해 158경기 타율 0.276 25홈런 93타점 OPS 0.820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프로 입문 후 처음 좌익수 수비를 봤음에도 골드 글러브 후보에 오를 정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소더스트롬은 애슬레틱스의 타선을 이끌 주축 선수로 빠르게 정착했다. 구단도 이를 인지하고 장기간의 연장계약을 추진했고, 결국 서로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애슬레틱스의 이번 투자는 매우 이례적이다. 애슬레틱스는 기존 연고지인 오클랜드에서 머물던 시절 리그 최악의 ‘스몰 마켓’으로 유명했다. 쇠퇴하는 도시와 끔찍한 치안 등 온갖 문제가 겹치며 관중 동원이 극도로 지지부진했다.

그나마 빌리 빈 전 단장을 필두로 한 ‘머니볼’로 자금력 대비 좋은 성적을 오랜 기간 냈다. 하지만 2022시즌 이후로는 오클랜드시와의 갈등, 존 피셔 구단주의 빈약한 투자가 겹쳐 최하위권을 전전해 왔다.

이에 애슬레틱스는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연고지 이전 카드를 꺼냈다. 2024시즌을 끝으로 오클랜드와의 동행을 마감하고 라스베이거스로 집을 옮긴다. 다만 새 경기장이 아직 건설 중이라 2027년까지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수터 헬스 파크를 임시 홈구장으로 쓴다.

따라서 라스베이거스 입성 전까지 애슬레틱스는 한동안 육성 중심의 구단 운영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었다. 그런데 올해 기류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76승 86패(승률 0.469)로 포스트시즌에 갔던 2021시즌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젊은 타자들의 빠른 성장이 원동력이었다. 소더스트롬 외에도 신인왕을 가져간 커츠, 신인왕 투표 2위를 차지한 제이콥 윌슨, 30홈런 포수로 안착한 셰이 랭글리어스, ‘20-20(20홈런 20도루)’을 달성한 로렌스 버틀러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그래선지 애슬레틱스는 올겨울 의외로 지갑을 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김하성 영입전에 뛰어들어 4년 4,800만 달러(약 69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다. 김하성이 ‘FA 3수’를 택하며 계약이 성사되진 않았지만, 애슬레틱스에 부는 변화의 바람을 드러내는 일면이었다.

결국 소더스트롬과의 재계약으로 방점을 찍었다. 심지어 이는 지난해 12월 루이스 세베리노의 3년 6,700만 달러(약 968억 원)를 뛰어넘는 구단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이다. 여기에 베테랑 브렌트 루커 등 다른 선수와의 계약 연장도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다.

아직 마운드가 그렇게 탄탄하지 않아 당장 포스트시즌에 갈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다. 하지만 젊은 타자들이 이렇게 자리를 잘 잡는다면 ‘라스베이거스 시대’를 앞두고 팀의 인식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소더스트롬과의 장기 계약은 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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