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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부러워해' 허구연 총재 깜짝고백! "나는 편하게 일했다"...美·日도 못 넘은 벽, KBO는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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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국 커미셔너 부럽다."

허구연 KBO 총재는 최근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크보라이브 특별편’에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BP) 수뇌부가 한국 커미셔너의 권한과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허 총재는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나 사카키바라 사다유기 NPB 커미셔너가 나한테 ‘한국 커미셔너가 부럽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제도 도입과 운영 결정에서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꼽았다.

허 총재는 먼저 MLB의 '심판 노조'를 짚으며 구조적 한계를 설명했다. 그는 “한국 커미셔너는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도 도입하고 기타 여러 제도를 추진할 수 있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심판 노조가 존재해 커미셔너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다”며 “과거 MLB에서는 심판 파업으로 네 차례나 리그 운영이 중단된 사례가 있었고, 그로 인해 야구 산업이 죽어버렸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는 KBO보다 먼저 ABS를 테스트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도입 시점은 2026년으로 예정됐다. 그것도 전면 도입이 아닌 ‘챌린지 방식’이다. 사무국에서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지만, 노조와 합의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노조에서는 ABS 도입을 두고 시큰둥한 입장이다.

사람이 내리는 판정이 야구의 인간적인 요소를 살린다는 지적이다. '인간 심판'의 판정에 따라 수많은 볼 판정 오심들이 나오기도 하고, 심지어 선수와 감독의 퇴장으로도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다. 그러나 그것도 야구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 또 포수의 프레이밍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반면 KBO는 2024년부터 ABS 시스템을 도입했다. KBO는 공정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 ABS 도입이 경기 시간 단축은 물론, 리그 흥행을 이끈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허 총재는 NPB 역시 구조적 제약이 존재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허 총재는 지난 11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비 평가전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를 예로 들며, 향후 한일전 개최를 제안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3년 후에도 한일전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일본 커미셔너는 본인은 찬성하나 두 곳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며 “NPB 선수 노조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신문 사업부가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NPB 초창기부터 흥행과 중계, 행정 전반을 주도해 왔다. 또 국제 경기는 전통적으로 신문사가 주도해 운영해 온 사업이라는 인식이 강해, 그 영향력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허 총재는 “나는 그래도 행정적으로 '편한 부분이 있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처럼 허 총재의 발언은 ABS 도입을 비롯한 제도 개혁 과정에서 드러난 KBO의 의사결정 구조가 MLB나 NPB와는 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도 도입 실행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 환경은 곧 리그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역시 기대해 볼만하다.

사진=뉴시스,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KBO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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