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업

'NHL 최고 스타' 맥데이비드, 스틱으로 상대 머리 때려 출전 정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7 01.22 09:00

'NHL 최고 스타' 맥데이비드, 스틱으로 상대 머리 때려 출전 정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통산 세 차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현시대 최고 스타 코너 맥데이비드(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상대 선수 머리를 가격해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NHL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크로스 체킹 반칙을 범한 맥데이비드를 3경기 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출장 정지에 맥데이비드는 19만5천312달러(약 2억8천만 원)의 부과금 처분도 받았다.

 

맥데이비드는 지난 19일 밴쿠버 캐넉스전에서 2-3으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직전 밴쿠버 포워드 코너 갈랜드와 뒤엉켜 넘어졌다.

 

에드먼턴이 마지막 공격을 펼치던 가운데 갈랜드가 상대 주포 맥데이비드를 붙잡고 늘어진 것이다.

 

그러자 맥데이비드는 하키 스틱을 양손으로 쥐고 지면과 수평으로 세워서 갈랜드의 얼굴을 가격했다.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오는 반칙이 크로스 체킹이다.

 

사안이 경미할 경우 경기에서 2분간 퇴장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맥데이비드는 고의로 상대 머리 부분을 가격해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맥데이비드의 이탈로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한창인 에드먼턴은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맥데이비드가 반칙을 저지른 밴쿠버전에서 결국 2-3으로 패한 에드먼턴은 서부 콘퍼런스 퍼시픽 디비전 1위 탈환에 실패했다.

 

29승 14패 2연장승, 승점 61인 에드먼턴은 베가스 골든나이츠에 이어 디비전 2위다.

 

맥데이비드는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 65개(20골 45도움)로 이 부문 전체 4위를 달린다.

 

강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NHL 최고 스타' 맥데이비드, 스틱으로 상대 머리 때려 출전 정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81 "풀세트 접전 끝 정상 등극" 이은지, 구미오픈 테니스 첫 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40
5880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미국 파이터 맷 슈넬, 한국계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85
5879 김중수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 BWF 이사 연임…韓 배드민턴 외교에 더 큰 힘 보탤 전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63
5878 박주봉 감독 “후배들과 한국 배드민턴 새장 열겠다” 출사표 [수디르만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32
5877 남자 유도 이준환, 세계 5위 꺾고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64
5876 '종별탁구선수권 여자단식 우승' 귀화 에이스 주천희,"국제대회 아직 못 나가지만, 나중에 제대로 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9:00 98
5875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SC 마그데부르크와 베스프렘 8강 1차전 팽팽한 무승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6 11
5874 유도 기대주 장세윤, 아시아선수권 여자 52kg급 동메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6 41
5873 ‘극적 1부투어 잔류’ 김임권 “(김)병호 형님이 내년엔 큐스쿨 가지 말자고 하데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6 75
5872 ‘UFC 데뷔전’ 앞둔 유주상 “전 세계에 내가 누군지 알리고 싶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6 25
5871 고양 주엽고, 여고 50m복사 단체전 ‘황금 타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22
5870 정현, 광주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 8강서 탈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93
5869 필리핀 19세 ‘천재’ 이알라 , 시비옹테크 또 울릴 뻔 〔마드리드오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62
5868 '탁구 최강' 경기대, 종별선수권 5연패 달성…전 종목 석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69
5867 "스포츠 레전드의 몰락"…강동희·임창용, 나란히 실형 선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26
5866 유병훈 안양 감독 "우승 목표 아닐지라도…홈 연승 특히 중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56
5865 '무릎 부상' 염혜선·임명옥, 태국과 올스타 매치 결장할 듯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35
5864 kt 강백호, 또 옆구리 부상…외복사근 손상으로 말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105
5863 태국과 올스타 '1차전 패배' 강성형 감독 "집중력이 부족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50
5862 비거리 늘린 KPGA 김백준, 생애 첫 우승 성큼…개막전 3R 선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4.25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