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허슬러
이태리

“손흥민 주장 완장 대물림, 잘못된 선택” 英 매체 작심 비판..."영어도 못해, 리더십도 없어"→ 분노 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6 15: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뒤를 이어 완장을 찬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FC)에게서는 주장다운 책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올 시즌 내내 거센 비판에 시달리고 있지만, 토트넘은 최근 수년간 지나치게 많은 감독 교체를 반복해왔다”며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축할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은 채 또다시 지휘봉을 빼앗는 선택은 결코 옳지 않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토트넘은 어디로 가야 할까. 분명한 사실은 프랑크 감독이 핵심 선수들로부터 더 강력한 리더십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이라며 “특히 최근 리버풀전 패배는 로메로가 과연 주장 완장을 찰 적임자인지에 대한 의문을 다시금 제기했다”며 로메로가 문제였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실제 최근 로메로의 행동은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그는 지난 21일 리버풀FC전 후반 추가시간,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브라히마 코나테에게 파울을 당해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음에도 직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상대를 발로 차며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당시 토트넘이 경기 흐름을 잡고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었고 이미 전반에 사비 시몬스가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주장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되기 어려운 선택이었다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매체 역시 “그날 로메로는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한폭탄과 같았다”며 “그는 침착함이 부족했고, 동료들을 안정시키는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을 이끌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길고 길었던 무관의 역사를 끝냈다. 그런 손흥민 이후 주장 완장을 로메로에게 맡긴 선택은 어쩌면 잘못이었을지도 모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장 완장을 찬 뒤 로메로의 다혈질적인 성향이 누그러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리버풀전에서 드러난 행동은 여전히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전임 주장 손흥민과의 비교가 불가피한 가운데 그의 판단은 아쉬움을 넘어 우려를 남겼다.

무엇보다 로메로를 향한 이러한 비판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 키프 역시 지난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토트넘에는 리더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그 누구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 팀 전체가 너무 약해 빠졌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로메로나 반 더 벤 같은 인물이 리더가 돼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로메로는 영어 의사소통조차 원활하지 않고, 그 어떤 리더십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까지 했다.

결국 로메로의 이런 행동은 전임 주장인 손흥민과 비교되며 더더욱 아쉬움을 남길 뿐이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찼던 당시 현지에서 수많은 비판과 의문에 시달렸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그는 팀 내 갈등 없이 젊은 선수들을 하나로 묶었고, 확실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 역사상 세 번째로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이 됐다. 이는 1971/72시즌 앨런 멀러리, 1983/84시즌 스티브 페리맨 이후 무려 41년 만의 대기록이었다.

특히 손흥민이 주장이었던 직전 시즌 토트넘은 리그 17위까지 추락한 적도 있었지만, 주장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선수단이 그라운드 위에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거나 선을 넘는 장면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찬 로메로는 팀을 안정시키기는커녕 오히려 경기의 변수가 되고 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끝으로 풋볼 팬캐스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토트넘이 로메로를 대신할 대안으로, 현재 함부르크 SV로 임대 중인 루카 부슈코비치를 주전 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부슈코비치는 단순한 엘리트 유망주를 넘어, 분석가 다니엘 스카우팅으로부터 ‘괴물 수비수’, ‘타고난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분데스리가에서의 임대 활약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각종 지표 역시 그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로메로와 유사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더 뛰어난 수치를 기록 중”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795 "당분간 직업 가질 계획 없다" 은퇴한 커쇼 요즘 뭐하나 봤더니...'현생 살기 바쁜' 리빙 레전드, 인생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101
15794 ‘주전 2루수 SONG’ 가능성 커질까? SD 재계약 불발→424억 받고 새 팀으로…‘송성문發’ 포지션 연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4
15793 [공식발표] 한화 드디어 新 '폰세-와이즈' 듀오 찾았다! '155km 강속구·ML 특급 유망주' 화이트 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0
15792 "흥미로운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다" 다저스가 아끼는 157.7km 강속구 선발 투수, 이번 겨울 트레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1
15791 아뿔싸!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 냉정한 연말 평가표 "세 번째 옵션·로테이션 멤버"...막 끝난 전반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63
15790 이러고도 ‘악의 제국’ 맞나? 양키스, 160km 日 우완에서 손 뗀다…‘前 올스타’ 영입→“계약 안 할 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6
15789 불펜 보강에 진심, 시카고 컵스, 웹과 1+1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6
15788 日 최고 타자 영입한 ML 최하위팀, 무려 30승 투수도 데려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7
15787 최고참 1984년생 함지훈, 감독 데뷔전 치른다! KBL 올스타 전야제 행사에서 '팀 루키' 이끌어, 198…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8
15786 감독 비용으로만 154억 쓰는 샌프란시스코, FA 아닌 트레이드로 전력보강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5785 WKBL 올스타 팝업, 부산 커넥트 현대에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4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5784 유기상 사복 사진이 있는 카드라니...! KBL 2025-2026 오피셜 컬렉션 카드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
15783 돈 펑펑 쓰는거 아니였어? 프랜차이즈 스타 모두 내보낸 메츠, 소형 FA로 시선 돌렸다! 올스타 외야수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0
15782 [공식발표] 위즈덤 포기한 KIA, ‘만능 유틸리티’ 카스트로 영입…올러 재계약·아시아쿼터 데일 합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75
열람중 “손흥민 주장 완장 대물림, 잘못된 선택” 英 매체 작심 비판..."영어도 못해, 리더십도 없어"→ 분노 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7
15780 [공식발표] ‘No.7’의 귀환! 애틀랜타 잔류한 김하성, ‘절친’ 프로파 번호 넘겨받는다…3개월 만에 백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8
15779 송성문 전임자는 떠났다! 피츠버그, 라이언 오헌과 432억에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8
15778 '르브론·커리·듀란트' 수준이 야구에서도 나온다? 역대급 드림팀 결성 임박! 하퍼, WBC 참전 선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0
15777 역시 쏘니! MLS, 뜬금 없이 '손흥민 올해의 골' 환상 프리킥 G 집중 조명→단, 이번엔 득점 아닌 발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80
15776 [속보] 한국계 女 구단주 또 해냈다! 리옹 강등 위기 구한 강용미 회장, ‘음바페 후계자’ 임대 영입 '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