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허슬러
크크벳

'아버지의 극단적 선택 후, 첫 크리스마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3년생 유망주의 슬픈 호소 "비극 막을 수 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50 09: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버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3일(한국시간) "맨유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 주장이자 유망주인 리스 베넷이 아버지의 극단적 선택 이후 맞는 첫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통을 숨기지 말고 말하자'는 호소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출신의 베넷은 맨유에서 촉망 받는 유망주다. 그는 6세 때 축구를 시작해 유소년 시절부터 맨유 아카데미(U10)에 합류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2022년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21/22 U-18 FA 유스컵에서 주장으로 우승을 이끌며 결승전 득점도 기록했다.

이후 그는 더 많은 기회를 쌓기 위해 지난 시즌 플릿우드 타운 FC로 임대 떠나 35경기를 치르는 등 성장세를 보여줬고, 임대 종료 후 맨유로 복귀해 U-21 팀에서 뛰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지난 10월 그의 아버지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 이는 베넷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그는 충격이 심한 듯 "이게 현실이라는 걸 믿고 싶지 않다. 이번 생에서도, 다음 생에서도 사랑한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두 달이 지난 현재, 베넷은 극단적 선택의 위험성과 도움이 필요하면 숨기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PA'와의 인터뷰에서 "믿기 어렵겠지만, 남성에게 가장 큰 위협은 결국 남성 자신"이라며 "어떤 환경에 있든 감정을 말하는 데 낙인이 찍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삶이 잘 풀릴 때조차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해야 한다.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지만, 삶은 여전히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걸 서로에게 알려야 한다"며 "앞으로 좋은 날은 분명히 온다. 도움을 줄 사람도 항상 있다"고 덧붙였다.

베넷은 주변의 지지를 통해 깨달은 점도 전했다. 그는 "조금만 더 손을 내밀고, 한 단계 더 깊이 연결된다면 이런 비극은 막을 수 있다"며 고통을 혼자 견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우상처럼 따랐던 그는 근면함과 회복력은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 이었다. 베넷은 "아버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베넷은 "정말 힘들면 그냥 연락하라. 시간은 상관없다.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고, 가족과 친구가 있다. 서로의 곁에 있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736 송성문 말고 한국계 타자 나도 있다! 시애틀, ‘좌완 킬러’ 김정태 품었다…1년 92억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9
15735 '훈훈한 바람이 분다' 누적 기부액 1억 2500만원+7년째 이어진 선행...이정후, 크리스마스 앞두고 장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
15734 우리은행, 오는 31일 '스페셜 유니폼 DAY' 진행...추첨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63
15733 알바노·유기상, 이정현·워니가 한 팀이라니...! KBL 올스타전 팀구성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1
15732 김하성한테 '4년 710억' 퇴짜 맞은 구단, 메츠 타격왕 출신 베테랑 내야수 데려왔다! ‘연봉 보조까지 챙…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94
15731 "규율 엉망·통제 불능·난잡한 현장" 이게 토트넘 현실...손흥민 캡틴 완장 물려받은 로메로, 리더십 비판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51
15730 쾌거 또 쾌거! '한국계 女 구단주', 승부수 적중 '레알 마드리드 역대급 유망주' 임대 영입 확정적...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18
열람중 '아버지의 극단적 선택 후, 첫 크리스마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3년생 유망주의 슬픈 호소 "비극 막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51
15728 [오피셜] ‘공식 발표 떴다’ 송성문 샌디에이고 입단, 최소 222억 받고 美입성…KBO→MLB 포스팅 성공…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3
15727 소신 발언! “감독 때문에 졌다는 말이 맞다”, “승패 지분 50%는 사령탑 몫”… 3.5% 기적 만든 신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6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5726 작심발언! LAFC, 손흥민 '원맨팀' 아니다. 감독 '오피셜' 공식선언 "특정 선수 강조하고 싶지 않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82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5725 “내년에 한국 야구 씹어먹을 것” 롯데 선배 극찬받은 애증의 1차 지명…‘상진매직’ 이어가 필승조 도약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19
15724 'OOO에 사진 붙여놨다' 이호준 감독 충격 고백! '132억 유리몸 에이스' 향한 간절한 기도 "내년에는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2
15723 '김혜성, 송성문과 다른 행보' 324패 꼴찌팀으로 향하는 日 거포, 왜 MLB 최약체 구단을 택했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88
15722 3라운드 MVP는 내꺼야! 3점슛까지 장착한 농구 여제 박지수, KB도 '훨훨' 단독 2위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21
15721 '충격의 은퇴' 황재균, "정말 딱 하루 짜증이 났어" KT 시절 그가 심적으로 힘들고 순간 화가 났던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97
15720 “오타니 거품 꺼져가는 것” 日 최고 슬러거의 염가 계약에 팬들은 실망…1333억 이정후 롤모델의 파급효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73
15719 이정후 팀으로 4890억 거포 보낸 보스턴, 통산 172홈런 우타자로 공백 메운다…유망주 3명 주고 트레이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106
15718 ‘대충격’ 프리먼, 20억 손해 봤다! WS 우승도 지켰는데 '이걸' 못 지키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93
15717 도대체 무슨 사이야? 오타니, '인스타 팔로워 수 988만 명' 한국 유명 아이돌과 선물 교환? 세븐틴 에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