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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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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에 사진 붙여놨다' 이호준 감독 충격 고백! '132억 유리몸 에이스' 향한 간절한 기도 "내년에는 130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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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유리몸 에이스’ 구창모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한 의식(?)까지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준 감독은 최근 'JTBC 야구룸'에 출연해 올해 첫 지휘봉을 잡은 시즌을 돌아보며 선수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특히 구창모를 언급하는 대목에서는 그의 건강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감독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도 그럴 것이 구창모는 데뷔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꾸준히 시달려왔다.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한 차례도 규정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출발은 좋았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NC 지명을 받은 구창모는 이듬해 데뷔해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누볐다. 이후 2019시즌 23경기에서 10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0으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에는 15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의 압도적인 성적을 남기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도약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0년 7월 말 왼팔 전완부 염증과 피로골절 진단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10월 말에야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2021년 초에는 피로골절이 재발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왼쪽 척골 피로골절로 판고정술을 받는 등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2022년 부상을 털고 복귀한 구창모는 19경기에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에이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2022시즌이 끝난 뒤에는 NC와 6+1년, 총액 132억 원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는 기쁨도 누렸다. 

구창모의 앞날은 창창할 것만 같았으나 다시 부상이 그의 길을 막았다. 안 그래도 자주 다치던 구창모는 2023년 시즌 도중 왼팔 척골 피로골절 부상으로 단 11경기 출전에 그치고 병역 의무를 수행하러 갔다. 상무 복무 기간(2024~2025) 중에도 재활이 대부분이었다. 2년 동안 단 11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구창모는 올해 6월 상무 전역 후 3개월 가까이 지난 9월 7일에야 1군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 정규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4.1이닝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이처럼 잦은 부상에 시달린 구창모를 지켜본 이호준 감독은 "십자가 안에 창모를 넣어놨다"고 털어놨다. 그는 “창모가 제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나 역시 창모의 무사 복귀만을 계속 기도하고 있다”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만 그의 기도(?)는 오래가지는 못했다. 이 감독은 “구단 운영팀장님이 와서 ‘다른 선수들이 보면 서운해할 수 있다’며 결국 그 사진을 떼버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창모는 지난 10월 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도 나섰다.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 감독은 당시를 떠올리며 “(창모가) 조금이라도 더 일찍 돌아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복귀한 구창모를 향해서도 “괜찮니?”라고 담담하게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 그는 “간절하게 기도했던 걸 티 내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웃은 뒤, “내년에는 130이닝 정도는 던져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과연 2026시즌에는 마운드에서 '건강한 구창모'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JTBC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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