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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저 승부처에서만 말고 더 쓰셔도 됩니다" 601경기 대기록에도 김정은은 팀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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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부천] 이정엽 기자= WKBL 역대 최다 출전 경기 기록을 경신한 김정은이 이상범 감독에게 더 뛸 수 있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1-5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정은은 "선수들이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크고 부담이 있어서 그런지 작년에도 올해도 저의 기록이 있는 날마다 대패를 했다"라며 "오늘은 후배들에게 정말 고맙고 특히 박소희가 자신 있게 정말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워낙 수술도 많이 했고, 끝났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이때까지 뛸 줄 몰랐는데 오늘은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년 12월 21일은 정확하게 김정은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가 지난 2005년 12월 21일에 데뷔했기 때문이다. 또 상대가 우리은행이었기 때문에 더 뜻깊었다. 김정은은 신세계와 하나은행에서 줄곧 활약한 뒤 이적한 첫 팀이 우리은행이었으며, 우리은행에는 통산 600경기를 뛰며 그가 기록을 깨기까지 1위에 올랐던 임영희 코치가 있다.

김정은은 "맞추려야 맞출 수 없는 것 같다"며 "딱 600경기 언저리에 왔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임영희 코치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세계에서 있을 때는 같이 뛰었고, 우리은행에서 제가 명예 회복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언니"라며 "정말 농구를 잘하는 선배가 많았는데 저에게 영감을 가장 크게 준 선수는 영희 언니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김정은은 "영희 언니는 40살이 될 때까지 선배로서 지적할 것이 하나도 없는 선수"라고 칭하며 "20살 차이가 나는 후배들과도 똑같이 성실하게 운동을 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저는 아픈 곳이 많아서 어린 선수들과 똑같이 할 수 없지만, 언니의 영향을 받아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선 모두 다 하려고 했다"며 "너무 영감을 준 감사한 선배"라고 덧붙였다.

하프 타임 당시 임영희 코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김정은은 한동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정은은 "영희 언니가 경상도 여자라서 고생했다고 딱 한 마디 해주셨다"며 "우리은행에 갔을 때 아플 때, 은퇴를 고민했을 때마다 옆에 와주셔서 많이 잡아준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의 기록을 깰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했다.

통산 601경기를 뛴 김정은은 이제 은퇴까지 정규리그는 총 19경기를 남겨뒀다. 물론 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면 그의 여정은 더욱 길어지겠지만, 카운트 다운을 하며 그가 코트에서 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김정은은 "이상범 감독님이 저에 대한 신뢰가 커서 승부처에 쓰시는데,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승부처에 믿어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제 은퇴를 하면 쓸데도 없기 때문에 정말 저를 안 아끼시고 승부처가 아니더라도 더 쓰셔도, 뛰어도 된다"고 덧붙이며 이번 시즌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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