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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비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다" 1위 팀 이상범 감독이 언급한 '강팀' 하나은행의 비결

[SPORTALKOREA=부천] 이정엽 기자=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에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준 부분을 칭찬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21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1-5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백투백인데 선수들이 오늘 수비에서 너무 잘해줬다"라며 "그 부분을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의 외곽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도 운이 따랐고, 디펜스가 어느 정도 돼야 우리가 이길 수 있는데 일단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라며 "3라운드 첫 경기를 잘 잡아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20일 열린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도 수비가 무너졌던 부분을 지적했다. 70점대 실점을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하나은행은 60점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에 상대에게 50점가량을 실점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수치도 언급했다.
이번에도 이 감독은 "우리는 득점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비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라며 "공격은 얼리 오펜스와 모션 오펜스만을 생각하고 수비에서 선수들이 잘 따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연패였지만,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자 하는 절실함이 있어서 이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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