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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좌절, 냉정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이 멤버로 5~6연승 바라는 것 욕심이다"

[SPORTALKOREA=부천] 이정엽 기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5연승에 실패했음에도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연승 과정에서 얻은 부분이 더 많았던 것처럼 보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53-61로 패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하나은행과 시소게임을 벌였으나 4쿼터 김단비에게 과부하가 걸리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상대 팀에는 박소희, 이이지마 사키, 김정은, 진안까지 타짜, 득점원이 여럿 있는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경기 후 위 감독은 "상대 선수들이 더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김단비가 혼자서 하기엔 한계가 있고 멤버 구성이 저쪽에 밀리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럼에도 위 감독은 "1라운드 때는 정말 경기같지 않은 경기를 해서 걱정을 했는데 한엄지나 유승희가 저렇게 많은 것을 하지 않아도 조금씩 올라와주면 후반기를 갈수록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우리가 이 멤버로 5~6연승을 하는 것은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한마디를 더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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