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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정상급 마무리 투수 세부조건 드러났다! 40경기 뛰면 1억 8512만 원, 피네건 디트로이트행 완료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불펜 투수 카일 피네건의 계약 세부 조건이 밝혀졌다.
미국 매체 'USA Today'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디트로이트와 재계약을 맺은 카일 피네건의 계약 세부 조건을 공개했다.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피네건은 오는 2026시즌 875만 달러(약 130억 원)를 받고 2027시즌에는 800만 달러(약 118억 원)를 받는다. 그리고 2029시즌에는 1,000만 달러(약 148억 원) 규모의 상호 옵션이 있다. 만약 디트로이트가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바이아웃으로 225만 달러(약 33억 원)를 피네건에게 지급해야 한다.
퍼포먼스 옵션 조항도 드러났다. 만약 피네건이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면 12만 5,000달러(약 1억 8,512만 원)를 수령한다. 또 45, 50, 55경기를 소화할 때마다 12만 5,000달러를 받아 최대 50만 달러(약 7억 원)를 더 받을 수 있다.

1991년생인 피네건은 지난 2020시즌 뒤늦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다. 이후 줄곧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며 통산 347경기를 뛰며 26승 30패 112세이브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올해 피네건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평범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뒤 디트로이트로 건너와 1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대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피네건은 오는 2026시즌 켄리 잰슨, 윌 베스트와 함께 필승조로 활약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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