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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오타니 코인? '하루아침에 44억' 오타니가 또 해냈다! 일가족 인생을 뒤집어버린 '야구의 神'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세계에 단 한 장뿐인 사인 카드가 300만 달러(약 44억 원)에 낙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의 사인과 함께 그의 유니폼에 부착된 '골드 로고맨' 금색 패치가 포함된 카드가 300만 달러에 낙찰됐다. '골드 로고맨'은 MVP, 사이영상, 신인왕을 수상한 선수들에게만 부여된다. 카드는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100만 달러(약 15억 원)를 돌파했다고 한다.
오타니는 해당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지난 4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실제 착용했다. 해당 경기에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7호 홈런도 날렸다. 팀은 15-2로 승리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 카드를 뽑은 주인공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교외에 거주하는 가족이다. 아버지와 두 자녀가 함께 카드 수집을 즐기던 중 11세 쌍둥이 아들들이 직접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가족은 자녀들의 학비 마련 등을 위해 경매에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한편,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록한 오타니조차 전설적인 선수는 넘지 못했다. 현재까지 야구 카드 최고가는 베이브 루스의 1914년 볼티모어 뉴스 루키 카드로, 지난해 10월 403만 달러(약 59억 원)에 낙찰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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