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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1Q 9득점→여제의 귀환→24점차 대승, KB스타즈, 하나은행 꺾고 연승 궤도 올라

[SPORTALKOREA=부천] 이정엽 기자= 농구 여제가 돌아온 KB스타즈는 달랐다. '박지수의 팀'이 아닌 '박지수가 뛰는 팀'은 지는 법을 모른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0-46으로 승리했다.
1쿼터 KB는 이채은의 슛감이 절정에 이르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채은은 3점 1개를 포함해 9점 야투 성공률 80%를 기록했다.
이후 하나은행이 이이자마 사키를 앞세워 추격하자 KB는 박지수를 투입해 조기 진압에 나섰다. 박지수는 경기 초반에는 트랜지션 페이스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박진영의 돌파를 막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3쿼터부터 펄펄 날았다.
박지수가 페인트존을 지키자 하나은행은 적극적으로 돌파를 가져가지 못했다. 게다가 침착했던 사키도 어려움을 겪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 사이 KB는 강이슬의 3점, 허예은의 돌파, 성수연과 양지수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를 20점 차 이상으로 벌렸다.
이후 KB와 하나은행은 4쿼터부터 벤치 멤버들을 곧바로 투입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치를 줬다. 경기는 그대로 KB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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