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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서 아쉬운 방출' 변상권, 전 치어리더 김하나와 결혼..."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마워"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변상권(28)이 21일(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더 베뉴지 서울에서 전 치어리더 김하나(27)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김하나는 2024시즌까지 키움 치어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변상권은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맙다. 결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육성선수로 키움에 입단한 변상권은 2020년 1군에 데뷔, 올해까지 통산 196경기 타율 0.251(459타수 115안타) 6홈런 61타점 OPS 0.625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달 키움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변상권은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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