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믿을 수 없다! "모두를 겁먹게하는 로테이션" 스쿠발+스킨스 조합이라니! 현역 최고의 투수, 미국 …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현역 최고의 투수 타릭 스쿠발이 미국 대표팀으로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나선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 케이티 우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쿠발이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함께 미국 대표팀 선발 로테이션의 선봉장을 맡을 예정이며 미국은 토너먼트에서 모두를 겁먹게하는 선발 로테이션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스쿠발은 현역 최고의 투수다. 최근 2시즌 동안 62경기에 나서 31승 10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도 그의 몫이었다.
당초 미국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 컵스),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윌 스미스(LA 다저스) 등이 참가를 확정한 타선과 달리 투수진이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도 결승전 선발 투수로 메릴 켈리(애리조나)가 나섰을 정도로 늘 선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차원이 다른 선발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스쿠발과 스킨스는 양대 리그 사이영상 투수들로 메이저리그를 넘어 현존 최고의 선발 자원이다. 게다가 3, 4선발도 올스타 투수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과 매튜 보이드(컵스)가 대기한다.
불펜도 막강하다. 최근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참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들과 함께 세계 정복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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