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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4,420억 에이스, 오타니 제쳤다! 7년 만의 최고 영예…WS MVP 야마모토, 日 프로스포츠 대상 수상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일본 프로스포츠 최고 영예를 품었다.
야마모토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열린 제55회 내각총리대신 배 프로스포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야구 선수로서는 지난 2018년 오타니 쇼헤이(당시 LA 에인절스) 이후 7년 만이자, 역대 15번째다.
올해 다저스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을 보낸 야마모토는 팀에서 유일하게 로테이션을 지키며 30경기에 등판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월드시리즈(WS)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WS 6차전에서는 6이닝 1실점, 연투로 나선 7차전에서도 2⅔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우승을 이끌었다.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 이후 16년 만에 일본 선수로서 WS MVP에 선정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이날 야마모토는 대상 수상에 대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WS 2년 연속 우승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하며 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이번 두 번째 우승을 또 하나의 성장 발판으로 삼아 다음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매년 스스로의 최고 시즌을 경신해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많은 경험을 쌓았고, 그만큼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6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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