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완벽남 오타니, 잘생긴 외모와 우월한 신체조건 그리고 천재적인 야구 실력의 비결이 이거였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모든 것을 갖춘 남자로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8시즌을 활약하며 타자로만 타율 0.282 280홈런 669타점 165도루 OPS 0.957을 기록했다. 지난 2021시즌부터는 해마다 30홈런 이상을 기록했으며 다저스 이적 후에는 50홈런을 밥 먹듯이 치면서 다저스 역사 한 획을 그었다.

오타니가 더 놀라운 이유는 투수로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100경기에 나서 39승 20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심지어 2022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투타 겸업이라는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메이저리그를 정복한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2번씩 MVP를 차지했다. 또 다저스 이적 후에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부족했던 팀 성적과 우승 트로피까지 챙겼다.

게다가 오타니는 뛰어난 인성과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면 복이 온다는 말을 믿고 매번 청소를 도맡을 정도다. 또 잘생긴 외모와 우월한 신체 조건 덕분에 엄청난 광고 수익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오타니가 모든 것을 다 갖출 수 있었던 비결이 등장했다. 미국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오타니가 매일 적어도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다"고 언급했다.
통상적으로 충분한 수면 시간은 7~8시간으로 알려졌으나 오타니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10시간을 자면서 더 나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