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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38세 시즌에 커리어 하이 보낸 좌완 베테랑 불펜, 컵스와 재계약 확정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무려 38세 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맞이한 베테랑 좌완 불펜 케일럽 틸바가 시카고 컵스와 다시 맞손을 잡았다.
미국 매체 'ESPN' 제시 로저스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틸바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틸바는 오는 2026년 1월 39세가 되는 베테랑 선수다. 지난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그는 통산 414경기를 뛰며 26승 16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평범한 불펜 자원이었던 틸바는 지난해 컵스와 1년 250만 달러(약 37억 원) 계약을 맺은 뒤 2025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67경기에 나서 3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오는 2026시즌 역시 컨텐딩에 도전하는 컵스는 좌완 불펜 보강이 필요했다. 우완의 경우 마무리 다니엘 팔렌시아에 더해 최근 필 메이탄을 영입했으며 올해 부진했지만 2024시즌 엄청난 기량을 선보인 포터 호지도 대기하고 있다. 여기에 좌완 틸바가 잔류를 택하면서 컵스는 좌우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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