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도도
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토론토, 573억에 영입한 선수 자리 만들어주기 위해 다저스 출신 좌완 불펜 DFA 처리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수 저스틴 브룰을 DFA 처리했다.
토론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잠수함 투수 타일러 로저스를 3년 3,900만 달러(약 573억 원)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저스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 위해선 1명을 지명 할당 처리해야 했던 상황. 이에 토론토는 40명의 선수 중 브룰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브룰은 지난 2021시즌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좌완 불펜 자원이다. 통산 5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으며 94경기에 출전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올해 토론토에선 15경기에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27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토론토는 좌완 불펜 자원이 풍부하진 않다. 다만, 브룰보다 믿을 만한 투수는 여럿 있다는 평이다.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에릭 라우어를 비롯해 메이슨 플루허티, 브랜든 리틀,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오는 유망주 리키 티더맨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