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타이틀
조던

충격 고백! "있을 때 잘 챙겨주지" 16년 프랜차이즈 스타, 은퇴 이유 직접 밝혔다…"후배 때문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45 12:04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있을 때 잘 챙겨주지"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내야수 정훈이 은퇴를 선언했다.

롯데는 15일 "정훈이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퇴 발표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에는 정훈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직접 짐을 챙겨 사직구장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선수 생활 동안 받은 팬들의 응원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훈은 “팬분들이 워낙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그리울 것 같다”며 “이제 그런 사랑을 어디서 또 받아보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평생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선수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롯데 입단 당시를 꼽았다. 정훈은 “롯데에 입단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며 “사회 초년생 시절 방출을 겪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손을 내밀어 준 팀이 롯데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20대에 야구를 하면서 저라는 선수에게 억대 연봉을 안겨준 구단이기도 하다”며 “롯데에서 보낸 16년의 시간이 전부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남은 후배들에게는 “너희 때문에 내가 그만두는데…”, “너네가 너무 잘해서”라며 농담 섞인 말을 건넨 뒤 “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의 모습을 담던 촬영팀이 구장 밖까지 배웅하자 “있을 때 잘 챙겨주지”라고 말하며 짧은 농담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정훈의 야구 인생은 독특했다. 2006년 신고선수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의 아픔을 맛봤고,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친 후 마산 양덕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프로에 꿈을 버리지 못한 정훈은 2009년 롯데에 당시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끈질긴 승부 근성과 꾸준함으로 16년 동안 롯데 유니폼을 입고 팀 내야를 책임졌다. 유격수로 시작해 이후 2루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경력이 쌓인 뒤로는 1루수와 중견수로도 자주 나서면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오랜 기간 침체되 있던 타격도 2020년대 들어 각성하면서 타선의 한 축을 맡았다.

지난해까지도 준주전급 선수로 타선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노쇠화는 피할 수 없었는지 올해 77경기 타율 0.216 2홈런 11타점 OPS 0.576으로 부진했다. 결국 현역 연장 없이 은퇴를 선언하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 통산 성적은 1,476경기 타율 0.271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 478볼넷 OPS 0.742다.

롯데 구단은 “정훈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다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417 애틀랜타가 무려 김하성까지? 1530억이나 쓰다니...! '타도 다저스' 선두주자로 떠오른 ATL, 월드시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
15416 MLB판 최형우인가? 40세에도 뛰고 싶다! 前 추신수 동료 마틴, 현역 연장 예고...보스턴서 관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2
15415 진심고백 "사랑하는 우리 아들에게..." 자폐아들 위해 커리어 포기한 맨유 '원클럽맨' 스콜스, "우리가 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5
15414 '디아즈로 끝이 아니다" WS 3연패 노리는 다저스, NPB 경험자·차기 마무리·외야수까지 ‘추가 보강 카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15
15413 충격 고백! PK 실축→"호텔 25층서 뛰어내릴까" UCL 우승 목전에 미끄러진 존 테리, "그 장면 계속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3
15412 허훈·허웅 형제 속한 KCC, 오는 20~31일 특별한 유니폼 입는다! 시티 에디션 유니폼 24일부터 판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3
15411 [오피셜] 보스턴-워싱턴, 대형 선수 아닌 유망주 맞트레이드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9
15410 비판 또 비판! "팬들께 정말 미안"→"전형적인 아부"...포로, 토트넘 0-3 대패 후 사과 '역풍 맞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0
15409 [공식발표] 키움, 알칸타라 잡고 MLB 데뷔 투수·빅리그 타자까지 품었다…2026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6
15408 'ML 통산 193홈런 거포' 강정호 옛 동료, 리그 25위 최약체 1루에 낙점…'1년 103억' 미네소타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2 1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5407 '충격' 1점대 특급 마무리, 다저스에서 논텐더→자유계약 선수→LAD와 재계약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2 70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5406 '1조 6000억' 264개월 할부,‘슈퍼팀’ 다저스의 꼼수?...특급 마무리 영입에 가려진 지급 유예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39
15405 '충격 비보' 마약 중독 친아들에 피살된 '야구광' 롭 라이너 감독...MLB도 '응원팀' 다저스도 눈물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3
15404 토론토, 573억에 영입한 선수 자리 만들어주기 위해 다저스 출신 좌완 불펜 DFA 처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83
15403 "2026년 오타니, 타율 0.275 43홈런 98타점 기록할 것", "투수로는 9승 6패 3.44..."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5
15402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믿을 수 없는 투수다" 글래스나우가 바라본 스쿠발, 다저스에서 함께할 수 있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93
15401 대충격! 오타니, "민감한 사생활 공개 가능성" 3521억 법적 분쟁, "괴롭힘에 가까운 소송" 비판에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4
15400 경악! 오타니 맞아? 모두가 깜짝 놀랄 슈퍼스타의 민낯...'콧수염∙반바지∙샌들' 충격 비주얼 포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
15399 여자농구 올스타전에 인기 '걸그룹' 하이키 뜬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
15398 NC, BNK경남은행 연계 팀 기록 적립금 1880만원 기부...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