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쎈초리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쎈초리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25 01:02)
브로넷77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20 14:11)
덱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1-18 15:41)
덱스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1-18 15:41)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크크벳
펩시

손흥민 복귀 앞두고 ‘대형 사고’ 비수마 →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눈물 고백 …'강도·금융사기·부상' 에 무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6 12:02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복귀전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논란에 휘말린 이브 비수마(토트넘 홋스퍼FC)가 심적으로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비수마가 아산화질소 풍선을 흡입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인한 직후, 즉각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초 런던에서 열린 한 파티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이 직접 촬영해 언론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제공자는 “보고도 믿기 어려웠다. 과거에도 같은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거리낌 없이 풍선을 흡입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특히 이번 논란은 토트넘의 상징이자 구단 레전드인 손흥민의 복귀전을 앞둔 시점에 불거지며 비판의 수위가 더욱 거세졌다. 용서받기 쉽지 않은 행동임은 분명하지만, 비수마의 돌발 행동 뒤에는 개인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4일 “비수마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동시에, 개인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수마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미안하다. 이번 사건은 내가 깨질 수 있다는 것조차 몰랐던 무언가를 내 안에서 완전히 부숴버렸다”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이 일은 내 삶에 공포와 패닉, 우울증, 편집증까지 남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정말로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느꼈다. 사진이 공개됐을 때 나뿐만 아니라, 특히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나는 프로 축구 선수이고, 이 행동이 나 자신과 내 이미지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후회 섞인 심경을 전했다.

비수마는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한동안 정신 건강이 정말 좋지 않았다. 이것이 내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나를 조금이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집에서 자는 것조차 무서워 훈련장에서 잠을 잔 적도 있었다. 사흘, 나흘, 때로는 닷새 동안 집에 돌아가지 않고 훈련장에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머릿속은 늘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겉으로는 웃고 사랑을 표현하려 했지만, 내 속은 타들어 가고 있었다”며 “정신 건강 치료사와는 일주일에 다섯 번까지 상담을 받았다. 우울증이 맞다. 그렇다고 죽고 싶어서 울었던 것은 아니다. 인생에서는 누구나 바닥을 치는 순간이 있고, 그때마다 다시 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비수마는 최근 연이어 불운한 사건을 겪었다.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약 25만 5천 파운드(약 5억 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도난당했으며, 지난달에는 금융사기 피해까지 입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피해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 사이 발생했으며, 영국 왕실과 억만장자, 유명 인사들이 이용하는 명문 은행 코츠(Coutts)의 VIP 계좌에서 부정 자금 이체가 이뤄졌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피의자 모리스 고메스는 비수마의 동의 없이 총 83만 4,334파운드(약 17억 원)를 개인적 이익을 위해 불법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매치 기간 중 부상까지 겹치며 비수마는 심리적으로 한계에 내몰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웃음가스를 흡입한 행동 자체가 결코 정당화될 수는 없다.

다만 프로 축구선수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는 극심한 정신적 압박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했고 그에 대해 공개적으로 책임을 인정하며 사과했다는 사실 또한 함께 짚을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회복과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며 구단과 주변의 올바른 관리와 지원 역시 필요해 보인다. 

사진= TENOR, NEWS18,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417 애틀랜타가 무려 김하성까지? 1530억이나 쓰다니...! '타도 다저스' 선두주자로 떠오른 ATL, 월드시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
15416 MLB판 최형우인가? 40세에도 뛰고 싶다! 前 추신수 동료 마틴, 현역 연장 예고...보스턴서 관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2
15415 진심고백 "사랑하는 우리 아들에게..." 자폐아들 위해 커리어 포기한 맨유 '원클럽맨' 스콜스, "우리가 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5
15414 '디아즈로 끝이 아니다" WS 3연패 노리는 다저스, NPB 경험자·차기 마무리·외야수까지 ‘추가 보강 카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15
15413 충격 고백! PK 실축→"호텔 25층서 뛰어내릴까" UCL 우승 목전에 미끄러진 존 테리, "그 장면 계속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3
15412 허훈·허웅 형제 속한 KCC, 오는 20~31일 특별한 유니폼 입는다! 시티 에디션 유니폼 24일부터 판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3
15411 [오피셜] 보스턴-워싱턴, 대형 선수 아닌 유망주 맞트레이드 진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39
15410 비판 또 비판! "팬들께 정말 미안"→"전형적인 아부"...포로, 토트넘 0-3 대패 후 사과 '역풍 맞았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50
15409 [공식발표] 키움, 알칸타라 잡고 MLB 데뷔 투수·빅리그 타자까지 품었다…2026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6
15408 'ML 통산 193홈런 거포' 강정호 옛 동료, 리그 25위 최약체 1루에 낙점…'1년 103억' 미네소타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2 1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5407 '충격' 1점대 특급 마무리, 다저스에서 논텐더→자유계약 선수→LAD와 재계약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2 7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5406 '1조 6000억' 264개월 할부,‘슈퍼팀’ 다저스의 꼼수?...특급 마무리 영입에 가려진 지급 유예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40
15405 '충격 비보' 마약 중독 친아들에 피살된 '야구광' 롭 라이너 감독...MLB도 '응원팀' 다저스도 눈물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4
15404 토론토, 573억에 영입한 선수 자리 만들어주기 위해 다저스 출신 좌완 불펜 DFA 처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84
15403 "2026년 오타니, 타율 0.275 43홈런 98타점 기록할 것", "투수로는 9승 6패 3.44..."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5
15402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믿을 수 없는 투수다" 글래스나우가 바라본 스쿠발, 다저스에서 함께할 수 있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1 94
15401 대충격! 오타니, "민감한 사생활 공개 가능성" 3521억 법적 분쟁, "괴롭힘에 가까운 소송" 비판에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4
15400 경악! 오타니 맞아? 모두가 깜짝 놀랄 슈퍼스타의 민낯...'콧수염∙반바지∙샌들' 충격 비주얼 포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0
15399 여자농구 올스타전에 인기 '걸그룹' 하이키 뜬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
15398 NC, BNK경남은행 연계 팀 기록 적립금 1880만원 기부...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