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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상관 없이 우리의 길을 가겠다" 패했지만 나쁘지 않았던 경기력에 만족한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

[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신한은행만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4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4-47로 패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저희가 경기 전에 김단비 수비랑 이민지, 이명관의 픽게임에 대한 수비를 이야기했는데 준비했던 수비는 잘 된 것 같다"라며 "슛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점수가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이야기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찬스가 나도 슛이 이렇게 들어가지 않으면 쉽지 않다"며 "3점슛 성공률이 7%인 부분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2승 7패로 단독 최하위로 처졌다. 그럼에도 일방적으로 패하는 경기는 없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는 있다는 것이 신한은행과 최 감독의 생각이다.
최 감독은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지치지 말자고 이야기했다"라며 "경기력이 유지되면 분명 반등의 여지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기는 방법만 알아가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며 "승패에 상관 없이 저희는 저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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