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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대체 왜 그래요!' 야말 父 또 사고! 경기 중 상대편 도발 → 보안요원 출동…결국 끌려나갔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64 2025.12.07 18: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의 아버지가 이번에는 발언이 아닌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5/26시즌 라리가 15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를 5-3으로 꺾었다.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과 루니 바르다지, 야말의 득점이 더해지며 난타전 끝에 승점 40점을 확보했고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그러나 경기 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이는 선수들이 아니었다. 바로 라민 야말의 아버지 무니르 나스라위였다.

스페인 매체 ‘바르사 블라우그라네스’는 경기 종료 직후 스페인 기자 야고 데 베가의 보도를 인용해 “야말의 아버지가 베티스 팬들을 도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또다시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니르 나스라위는 관중석에서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던 중 홈팬들을 향해 도발적인 제스처를 취했고, 이로 인해 현장 분위기가 급격히 험악해졌다. 결국 보안 요원들이 개입해 그를 다른 구역으로 이동시키며 추가 충돌을 막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있었던 베가 기자는 “지인들 말에 따르면 야말 아버지 주변에서는 지속적으로 도발적 행동이 이어졌다고 한다. 베티스 팬들도 격분해 긴장감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물론 베티스 팬들이 먼저 야말의 아버지를 자극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드러난 정황만 보면 그가 또 한 번 불필요한 행동으로 논란을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

야말의 아버지는 최근에도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아들이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FC)에게 밀려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했을 때는 “이것은 가장 큰 범죄다. 인간에 대한 도덕적 피해다. 야말은 단연 최고 선수이며 경쟁자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최근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야말이 카르바할과 충돌한 직후 자신의 SNS에 “바르셀로나에서 보자”라는 메시지를 남겨 또 한 번 도마에 올랐다.

물론 야말은 이제 겨우 18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지원은 필요하다. 그러나 이처럼 부모가 도를 넘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오히려 야말의 이미지와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catalunyadiari,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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