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폭로! "야마모토,애완견, 뜻밖의 여성이 도그시터로 보살펴"...눗바, "우리 어머니가 카를로…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애완견 카를로스를 돌본 인물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디 앤서'는 4일(한국시간) "야마모토의 반려견 카를로스를 돌본 뜻밖의 여성이 밝혀졌다. 해당 사실은 5개월 전 처음 알려졌고 이제야 회자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16일 야마모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카를로스의 존재를 공개했다. 야마모토는 2024년 8월 강아지 보호소를 통해 카를로스를 만나 입양했다.

야마모토는 "카를로스는 부드럽고 느린 삶을 사랑한다. 그는 낮잠, 산책,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 같이 있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지난해 8월에 처음 만나 우리 집에 온 지 벌써 1년이 지났다"라고 밝혔다.
디 앤서는 카를로스를 집중 조명하며 야마모토가 아닌 다른 메이저리거 스타와의 연을 설명했다.
매체는 올해 6월 미국 '블리처 리포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라스 눗바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눗바는 야마모토의 동료인 무키 베츠가 진행하는 'On Base with Mookie Betts'를 통해 "나의 어머니 쿠미코 에노키다는 카를로스의 도그시터를 맡았다"라며 "지난 시즌 다저스팀이 원정 경기를 다니는 동안 어머니는 카를로스를 돌봤다"라고 회상했다.


눗바는 네덜란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어머니의 혈통을 이어받았고 202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일본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일본 내에서 그의 어머니는 '눗바 마마'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녀가 카를로스의 도그 시터를 맡은 사실은 이전에도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야마모토와의 인연, 현역 MLB 선수의 어머니라는 점 등이 뒤늦게 전해지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야마모토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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