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편, 아빠 되겠다” KIA 한준수, 前 치어리더 김이서와 화촉 밝힌다…조준회 트레이닝 코치·배경수 운영2팀 프로도 결…

[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알린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가 화촉을 밝힌다.
KIA 구단은 5일 “한준수가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광주 드메르웨딩홀 CN홀에서 신부 김이서 씨와 화촉을 밝힌다”라고 알렸다.
한준수는 앞서 지난 9월 25일 SNS를 통해 전 LG 트윈스 치어리더 김이서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10월 13일 득녀 소식을 전했고,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식을 올린다.
한준수는 “결혼도 하고 2세까지 태어나 책임감이 더 커졌다. 비시즌 동안 내년 시즌을 위해 잘 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뿐이다. 내년에 꼭 좋은 성적을 거두어 멋진 남편,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준회 트레이닝 코치도 오는 6일 오후 2시 신부 손지영씨와 광주 더 시그너스 웨딩홀 3층 단독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준회 코치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옆에 있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라 생각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이제 가장이 되었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배경수 운영2팀 프로도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광주 위더스웨딩홀 3층 펠리체홀에서 신부 주슬기 씨와 화촉을 밝힌다.
배경수 프로는 “아내를 만나고 지난해 9월 아들도 태어나 매 순간이 행복의 연속이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더 책임감 있는 남편,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준회-손지영 커플은 스페인, 포르투갈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린 배경수-주슬기 커플은 일본 삿포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