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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랑 너무 비교된다!' 살라, 2G 연속 벤치→불만 폭발…1월 결단 임박 "가능성 상당히 높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80 2025.12.05 15: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FC)가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시작하자 결국 구단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5일(한국시간)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해 “살라의 거취는 리버풀에서 벌어질 다음 대형 이슈가 될 전망이며, 선수 본인 역시 현재 처지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투자를 쏟아부어 스쿼드를 보강했지만, 이후 상황은 꼬이기만 했다”며 “아르네 슬롯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큰 압박을 받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14경기 만에 이미 우승 싸움에서 멀어졌다”고 분석했다.

살라는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뒤 420경기 250골 116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리그·UCL·클럽월드컵 우승을 들어 올리며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를 상징하는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34골 23도움이라는 괴물 같은 활약으로 리버풀의 리그 정상 탈환에 기여했고, 구단은 이에 역대 최고 대우의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 선택은 현재 분위기상 완전한 실패로 평가받는 상황이다.

올 시즌 살라는 19경기 5골 3도움에 머물며 예년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득점은 내고 있으나 경기력 저하와 자기 중심적 플레이가 지적받고 있다. 

결국 슬롯 감독은 지난달 웨스트햄전에서 살라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는 2024년 4월 웨스트햄전 이후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 선택은 의외의 효과를 냈다. 리버풀은 웨스트햄을 2-0으로 꺾으며 최근 공식전 12경기 9패의 악몽 같은 부진을 단숨에 끊었다. 이어진 선덜랜드전에서도 살라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벤치 신세를 지게 됐다.

입지가 흔들리자 살라 역시 심리적으로 동요한 것으로 보이며 떠나는 것을 고민하는 모양이다. 

매체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살라의 1월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사우디 클럽들의 거액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고, 리버풀은 이미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미카엘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말릭 포파나(올랭피크 리옹) 등 여러 대체 옵션을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살라가 결단만 내리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과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살라가 리버풀과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사진= 텔레그라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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