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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찾아 대전 왔더니 ‘유등천 오리알’ 신세 될 판…‘리빙 레전드’의 3000안타 도전 길 열어 줄 팀은 어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91 15: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우승을 찾아 대전까지 왔더니 자칫하다간 낙동강, 아니, ‘유등천 오리알’ 신세가 될 판이다.

올해 트레이드 이적 시장의 ‘피날레’를 장식한 거래는 바로 손아섭의 한화 이글스 이적이다. 한화는 트레이드 마감을 수 시간 앞둔 7월 31일 밤, NC 다이노스에 현금 3억 원과 2026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손아섭을 데려왔다.

당시 한화는 코너 외야 한 자리가 애매했고,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1번 타자를 맡을 선수도 마땅히 없었다. 때마침 손아섭은 NC가 트레이드로 최원준(현 KT 위즈)과 이우성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매물로 올라온 참이었다.

비록 FA까지 반 시즌만 남아 있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최대한 출혈을 줄이며 손아섭을 영입할 수 있었다. 이적 시점에서 76경기 타율 0.300 33타점 OPS 0.741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었기에 괜찮은 영입으로 보였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이다. 손아섭은 한화 이적 후 타율 0.265 1홈런 17타점 OPS 0.689로 페이스가 한풀 꺾였다. 최종적으로 111경기 타율 0.288 1홈런 50타점 OPS 0.723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나마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으면서 2007년 데뷔 후 무려 6,775일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LG 트윈스를 상대로 1승 4패로 패퇴하면서 마무리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포스트시즌에는 갔으나 우승에는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손아섭의 활약상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었다. 완전한 실패는 아니나 그렇다고 엄청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거래도 아니었던 셈이다.

그리고 손아섭은 FA 자격을 얻었다. 3차 FA라서 보상 선수가 발생하지 않는 C등급이 책정됐다. 그럼에도 향후 전망에는 ‘물음표’가 붙어 있다. 어느덧 내년이면 38세가 되는 손아섭이다. 이미 장타력은 격감했고, 컨택마저 최근 2시즌 내리 3할을 못 채우면서 주춤하고 있다.

노쇠화 이후 수비 불안도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그나마 올해 NC에서는 적잖은 수비 이닝을 소화했으나 한화 이적 후 단 4경기만 우익수로 출전했다. 나머지는 전부 지명타자로만 경기를 뛰었다.

이런 가운데 한화 선수단 내 입지마저 좁아졌다. 지난달 20일 강백호가 4년 총액 100억 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것이 신호탄이었다. 수비 불안으로 지명타자 출전 빈도가 높은 좌타자라는 점에서 손아섭과 역할이 겹친다.

게다가 지난달 29일에는 새 외국인 타자로 요나단 페라자를 재영입했다. 코너 외야수와 지명타자로 주로 나서는 만큼 역시나 손아섭과 겹친다. 그런데 냉정히 판단했을 때 팀에게 우선순위는 손아섭이 아닌 강백호와 페라자인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되면 손아섭은 한화에 남더라도 주전으로 나서기 매우 힘들어진다. 기존 선수들이 부상이나 부진으로 고전하지 않는 한 대타 요원으로 쓰이는 것이 최선이다. 자칫하다간 ‘유등천 오리알’ 신세가 되는 것도 한순간이다.

그렇다면 주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타 팀 이적을 노려봄 직하다. 문제는 타 구단들도 손아섭을 무작정 주전으로 쓰자니 노쇠화라는 리스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코너 외야-지명타자 자리를 꽉 채운 구단도 많다.

‘리빙 레전드’ 손아섭은 KBO리그 사상 첫 통산 3,000안타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까지 누적 2,618안타를 기록했다. 4년 정도 더 꾸준히 출전할 수 있다면 달성 가능성은 있다. 문제는 ‘꾸준한 출전’이라는 전제조건을 채우는 것부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연 손아섭의 ‘전설의 길’을 열어 줄 팀이 나올까. 점점 추워지는 날씨처럼 손아섭을 향한 시장의 분위기도 아직은 차가워 보인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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