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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하나은행 돌풍 주역 사키, 역대 아시아쿼터 선수 최초 라운드 MVP 수상...MIP는 신한은행 신이슬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하나은행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이이지마 사키가 1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WKBL은 5일 기자단 투표 결과를 공개, 사키가 총 73표 중 67표를 받아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키는 지난해 BNK썸을 거쳐 올해부터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은 일본 국적의 선수다. 이번 시즌 공수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치며 5경기 평균 19.2득점 7.4리바운드 1.6어시스트 3점 성공률 43.8%를 기록했다.
사키의 활약에 힘입어 하나은행은 '만년 최하위' 수모에서 벗어나 KB스타즈와 함께 4승 1패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키는 아시아쿼터 선수 최초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하나은행 소속 선수로는 지난 2020~21시즌 강이슬(KB)이 수상한 이후 5시즌만이다.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는 MIP 상은 신한은행의 신이슬이 차지했다. 신이슬은 WKBL 심판부와 경기부 투표 진행 결과 36표 중 17표를 받아 7표를 받은 팀 동료 홍유순을 제쳤다.
신이슬은 이번 시즌 주전 가드로 올라서며 평균 12.8득점 6리바운드 2.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스틸은 리그 전체 1위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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