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또 경악! 야마모토, 왼손에만 7억?...日 전역 충격, “우리 집보다 비싸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왼 손목에만 무려 7억 원을 둘렀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이번에는 마운드가 아닌 관중석에서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야마모토는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그의 왼팔에 채워진 ‘초고가 시계’가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야마모토가 착용한 손목시계의 가격이 무려 약 7억 원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야마모토의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오데마 피게의 ‘로얄오크 미닛 리피터 슈퍼소네리’ 모델로 추정되며, 유럽 기준 가격은 약 43만 5,500유로(7억 4,418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제품으로 전해졌다.
관중석에서도 한눈에 띄는 존재감에, SNS상에는 “시계부터 클래스가 다르다”, “우리 집보다 비싸다”, “35년 할부면 가능?” 등 놀라움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야마모토가 ‘시계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7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또 다른 초고가 시계를 착용하고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에도 화려한 스타일과 함께 ‘에이스의 품격’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사실 야마모토는 시계뿐 아니라 각종 명품 아이템으로도 화제를 모아왔다. 미국 매체 ‘AI 배트’는 지난달 그의 ‘초호화 컬렉션’을 조명하며 “야마모토는 럭셔리 브랜드 애호가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소장품에는 1만 1,000달러(약 1,600만 원)가 넘는 루이비통 백과 7,600달러(1,100만 원)·6,200달러(900만 원)짜리 샤넬 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4만 달러(약 5,900만 원)에 달하는 에르메스 백까지 더해져, 명품 컬렉션의 ‘정점’을 찍었다.
해당 매체는 “12시즌 동안 3억 달러(4,4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보유한 메이저리그 선수에게 이런 명품 가방은 말 그대로 ‘바다에 떨어진 물방울’에 불과하다”고 표현하며, 그의 남다른 재력을 에둘러 강조했다.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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