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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 지명타자 몸값은 '26억'...그럼 김재환 몸값은 얼마가 적당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3 21: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2025시즌 KBO리그 최고의 지명타자인 최형우의 거취가 드디어 정해졌다. FA 시장을 뜨겁게 달군 '퉁어게인'은 결국 현실이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최형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2년간 인센티브 포함 최대 26억 원이다.

삼성은 "최형우의 가세로 구자욱, 르윈 디아즈, 김영웅 등 장타력을 갖춘 기존 좌타라인에 파괴력이 더해질 전망"이라며 "아울러 만 42세까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의 노하우를 팀 내 젊은 선수들이 배울 수 있기를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라고 FA 계약 배경을 밝혔다.

1983년생인 최형우는 올 시즌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무너진 KIA 타선에서 부담스러운 중심타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133경기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했다. 스탯티즈(STATIZ) 기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무려 4.37로 지명타자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 김재환(1.91)과 격차는 2배가 넘는다.

스토브리그를 지켜보는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김재환의 '몸값'이 어느 수준에서 형성될지에 쏠린다. KBO가 공시한 2026 FA 승인 선수 명단에서 빠졌던 김재환은 지난달 26일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FA로 시장에 나왔으면 'B등급' 꼬리표가 붙어 부담스러운 매물이 될 수도 있었지만, 4년 전 맺은 FA 계약의 옵션을 발동해 FA 보상 규정을 피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이번 FA 시장에는 김재환과 비슷한 왼손 타자이면서 지명타자를 주로 맡는 자원들이 여럿 나왔다. 그중 최대어인 강백호는 4년 총액 100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고 한화 이글스로 향했다. LG 트윈스에서 2번의 통합 우승에 이바지한 김현수는 3년 총액 50억 원의 조건으로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다.

강백호와 김현수는 김재환의 직접적인 비교군이 되기 어렵다. 강백호는 올 시즌 다소 부침이 있었으나 1999년생으로 반등과 추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다. 김현수는 LG의 팀 문화에 영향을 미친 리더십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며, 수비에서도 활용 가치가 김재환보다 높다.

결정적으로 김현수는 영입 경쟁이 붙어서 몸값이 상승했지만, 김재환은 그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영입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시장의 관심은 그다지 뜨겁지 않아 사실상 단독 입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적정한 몸값 기준선은 오히려 최형우가 적절하다. 김재환(1988년생)이 최형우보다 5살이나 어리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3시즌 성적을 봤을 땐 최형우가 오히려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특히 올해는 연봉 10억 원으로 같았던 상황에서 두 선수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C등급 FA인 최형우 영입을 위해 삼성은 보상금 15억 원을 포함해 총 41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 나이는 많지만, 꾸준했던 최형우에 비해 고점을 찍은 뒤 내리막을 걷고 있는 김재환의 가치가 크게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뜨거운 감자' 김재환을 어느 팀에서 얼마를 투자해 영입할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사진=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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