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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나가고 ‘암흑기’ 왔던 삼성, KIA도 따라가나…‘선수 대거 유출+느린 유망주 성장’ 비상 걸렸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5 03: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자칫하면 KIA 타이거즈가 2017년 삼성 라이온즈의 전철을 밟을지도 모른다.

여러 팀이 울고 웃는 이번 스토브리그다. 과감한 움직임으로 ‘승자’라는 평가를 받는 구단이 있는가 하면, 그 그림자에는 ‘패자’도 있는 법이다.

KIA는 현재 분위기로는 승자보다는 패자에 가까워지고 있다. 일찌감치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로 떠나며 주전 유격수를 잃었지만, 더 충격적인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 4번 타자 최형우마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최형우가 누구인가. 2017시즌을 앞두고 4년 100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KIA에 합류, 9시즌 간 흔들림 없이 타선의 중심을 지켜온 이름이다. 40대에 접어든 현재까지 총 16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소화하고 이번에 3차 FA 자격을 얻었다.

현재 리그 최고령 야수인 최형우는 다음 시즌 만 42세가 된다. 야구선수로는 거의 ‘백세인생’을 살고 있다. FA는 고사하고 당장 은퇴를 고려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그럼에도 FA 시장에서 주목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좌타자다.

2025시즌 최형우는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남겼다. 홈런 공동 7위, 출루율 5위(0.399), 장타율 7위(0.529), OPS 5위 등 대다수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마크했다.

2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최형우다. 올해 팀 타선이 전반적으로 주춤했기에 더욱 값진 활약이었다. 오죽하면 ‘최형우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40대 선수가 자신 있게 FA를 신청한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문제는 향후 행보다. 당초 최형우 본인의 의사가 확고해 재계약이 유력했다. 그런데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후 KIA의 사정이 생각보다도 더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돌고 있다. 여기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타진하면서 9년 만의 대구 복귀가 유력시되고 있다.

최형우의 이적은 단순한 선수 이동에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 2024년 우승과 함께 강호로 도약하나 싶던 KIA가 자칫하다간 암흑기에 빠질 수도 있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마치 2017년 삼성처럼 말이다.

2015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강호’ 삼성은 1년 만에 9위로 추락, 이후 5년 연속으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며 암흑기를 보냈다. 그런데 이러한 배경 상황이 지금 KIA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

당시 삼성은 모기업이 투자를 줄이면서 최형우, 박석민 등 야수진의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유출됐다. 이들을 대체할 젊은 야수들은 자리를 잡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팀이 자랑하던 탄탄한 불펜진도 부진에 시달렸다.

KIA는 모기업이 투자를 줄이면서 박찬호가 이적했고, 최형우도 이탈이 유력해지며 야수진의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팀을 떠날 전망이다. 이들을 대체할 젊은 야수들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2024년 제 몫을 한 불펜진도 올해 급속도로 무너졌다.

특히 야수진은 심각하다. KIA가 올해 8위까지 추락한 데는 타선이 지난해의 파괴력을 선보이지 못한 점도 컸다. 김도영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컸지만, 젊은 선수들이 좀처럼 성장하지 못한 영향도 상당하다.

올해 KIA의 25세 이하 야수 성적은 타율 0.221 14홈런 71타점 OPS 0.616으로 4개 부문 모두 리그 최하위다. 소화한 타석 수도 고작 749타석으로 KT 위즈(666타석)와 함께 25세 이하 야수가 1,000타석도 못 들어선 둘뿐인 팀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형우마저 떠나면 야수진의 구멍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김도영이 ‘정상 가동’된다 하더라도 새 얼굴은 무조건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형우를 떠나보낸 2017년의 삼성처럼 암흑기에 접어들지도 모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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