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공식 발표! "손흥민, 시대의 시작"..."LAFC, 완전히 다른 국면, SON, 합류 후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도 로스앤젤레스FC(LAFC)서 첫 시즌을 보낸 손흥민 효과에 혀를 내둘렀다.
수많은 스타플레이어의 향연으로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모았던 MLS가 종착역에 다다랐다.


현재 MLS는 기나긴 시즌 끝에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LAFC를 꺾은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30일 샌디에이고 FC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승자는 같은 날 펼쳐지는 인터마이애미 CF와 뉴욕 시티 FC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 승자와 내달 7일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올 시즌 MLS는 리오넬 메시, 손흥민, 토마스 뮐러 등 월드 스타들을 앞세워 전례 없는 인기를 누렸다. 특히 국내에선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2015년 프리미어리그(PL) 입성 이후 무려 10년 만에 택한 새 둥지로 화제를 모았다. 축구 팬들은 유럽 주요 리그와는 사뭇 다른 리그 운영 방식 등을 두고 저마다의 호흡으로 열띤 호응을 보였다.

MLS는 지난 27일 LAFC의 한 시즌 총평을 내리며 "이들은 마치 2025년을 서로 다른 3개의 시즌으로 보낸 듯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LAFC의 시즌 전망은 밝지 않았다. 팀 내 최고 스타였던 젠기르 윈데르, 올리비에 지루를 떠나보내며 주춤했다. 그러나 불안한 흐름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뒤바뀌었다.
LAFC는 프랭키 아마야, 마티외 쇼이니에르, 라이언 포티어스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다. 여기에 PL서 여전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던 손흥민까지 품으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를 두고 사무국은 "LAFC는 완전히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과도기를 떠나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손흥민이 합류한 후 새롭게 시작했다"라며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 구단은 포메이션을 3-4-1-2로 전환했다. 이후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은 즉각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LAFC는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만 손흥민이 가세한 뒤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단 평을 얻으며 더 나은 내일을 기대케 했다.
사무국도 "LAFC는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최상위권 전력임을 입증했다. 내년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가오는 시즌 손흥민, 부앙가 듀오가 풀타임을 소화할 것이다. 두 스타의 공격 조합은 파괴력을 더할 절대적인 무기이다. 이들이 도약할 여지는 충분하다"라고 호평했다.
사진=LAFC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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