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선발 유력" 프랑스판 BBC도 확신…이강인 출전 가능성 ‘급상승’! '바르콜라·흐비차' 제치고 모나코전 출격…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FC)이 다가오는 AS 모나코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들어 지난 시즌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며 PSG 공격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3일 르아브르 AC전(3-0 승)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10일 올랭피크 리옹전(3-2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 공격에 활력을 더했다.
그리고 이 기세를 이어간 이강인은 27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토트넘 홋스퍼FC전에서도 후반 10분, 2-2 상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경기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 놓았다.
실제 이강인이 투입된 뒤 PSG는 연달아 세 골을 몰아치며 5-3 대역전승을 거뒀다. 축구 통계 매체 ‘팟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약 35분 동안 유효슈팅 1회, 찬스 창출 2회, 크로스 성공 3회를 기록하며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비록 선발은 아니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는 1순위 교체 카드로서 제 역할을 완벽히 해냈고 그의 활약에 프랑스 현지 역시 이강인의 선발 기용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8일 “PSG 팬들은 물론 언론들까지 이강인의 선발 기용을 요구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온 이 한국 국가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선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프랑스 언론인 도미니크 세베락 기자 역시 같은 의견이다. 그는 바르콜라가 당분간 이강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세베락은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왜 바르콜라 대신 이강인을 쓰지 않겠는가? 나 역시 그 생각을 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크바라츠헬리아는 왼쪽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이 조합은 적어도 측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고, 바르콜라 역시 과도한 압박과 비판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나코전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뎀벨레–크바라츠헬리아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을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실제 지난 시즌 돋보였던 바르콜라는 오른쪽에서 올 시즌 다소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강인은 중앙과 우측면을 오가며 교체, 선발을 가리지 않고 매 경기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어 모나코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또한 세베락뿐 아니라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파리지앵’도 29일 “PSG가 모나코전에서 캉탱 은잔투를 왼쪽 윙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고, 공격 조합은 ‘은잔투 – 뎀벨레 – 이강인’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과연 직전 리그 르아브르전에서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한 이강인이 모나코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로 엔리케 감독과 PSG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이강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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