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행운아인가? 야마모토 효과 이어 '3084억 버블'까지...! 美 진출 선언한 日 에이스 이마이, 2억 달러 계약도 가…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2025년 메이저리그(MLB) FA 시장 개장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약 소식이 들려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 투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딜런 시즈와 7년 2억 1,000만 달러(약 3,084억 원) 계약을 맺었다.
시즈는 이번 FA 시장에서 프람버 발데스, 이마이 타츠야와 함께 선발 '빅 3'로 평가를 받았다. 제구가 불안해 평균자책점이 높은 부분은 단점으로 꼽히지만 해마다 규정 이닝을 채울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지난 2021시즌부터 5년 연속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시즈는 예상보다 높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는 여론이다. 당초 시즈의 예상 계약 규모는 2억 달러(약 2,939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시즈가 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자연스럽게 발데스, 이마이의 가격은 폭등하고 있다. 특히 이마이의 경우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않은 해외 선수이기 때문에 지명권 손실도 없어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 빅마켓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이마이는 최근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가치가 한껏 뛰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최근 끝난 2025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의 4승 중 3승을 도맡았으며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포스트시즌을 마쳤다.
올해까지 일본프로야구리그(NPB)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이마이는 야마모토와 비슷한 체형(180cm, 70kg)과 패스트볼을 보유했다. 다만, 변화구의 완성도는 야마모토에 비해서는 한참 떨어진다는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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