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 30점 대폭발'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5할 승률 유지

[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격파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5-58로 승리했다.
1쿼터, 삼성생명 배혜윤이 포스트 득점으로 포문을 열자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코너 3점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신한은행은 공격력이 약한 상대 핸들러들을 풀어줬다. 이해란, 배혜윤이 아닌 이주연, 조수아가 공격을 마무리하도록 강요했다. 이 수비는 경기 초반엔 효과적이었다. 다만, 파울이 쌓이면서 위력을 잃어버렸다. 삼성생명은 이해란, 윤예빈이 공을 잡고 공격적인 드라이브 인, 미들 점퍼로 점수를 쌓아 격차를 벌렸다.
2쿼터에도 삼성생명의 기세는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이해란, 윤예빈을 막지 못했다. 다만, 삼성생명도 이해란이 없을 때 도망가지 못했다. 자유투 미스가 늘어나면서 위기를 맞았다. 순식간에 8점이 좁혀지며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3쿼터, 초반 신한은행은 미마 루이가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삼성생명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해란이 저돌적인 림어택으로 3쿼터에만 무려 12점을 넣었다.
신한은행은 장점인 외곽으로 추격했다. 신지현, 김진영이 연속해서 3점을 터트렸다. 다만,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한 삼성생명은 하마니시 나나미의 3점에 이어 이해란이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번 경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기록했다.
운명의 4쿼터, 신한은행은 김진영이 페인트존에서 미스매치를 유발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위기의 순간 이해란이 다시 해결사로 등장했다. 이어 경기 내내 잠잠했던 이주연이 마지막 순간 결정적인 드라이브 인 공격을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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