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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음주운전 적발→70G 출장 정지' 김도규, 결국 방출...'선수단 정리' 롯데, 심재민-이주찬과도 결별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음주 단속에 걸려 7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던 김도규가 방출됐다.
뉴스1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투수 심재민과 김도규, 내야수 이주찬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도규는 2021년 1군에 데뷔, 2022년 롯데 불펜의 마당쇠 역할을 하며 55경기 4승 4패 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1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 종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김도규는 이후 하향곡선을 그렸다. 2023시즌 36경기 등판해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5로 주춤했다.

2024년에는 1군서 5경기(4이닝)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9.00에 그쳤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7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7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5.08의 성적을 거뒀다.
김도규는 정규시즌 종료 후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에서 4경기 2홀드 평균자책점 3.00(6이닝 2실점 5탈삼진)을 기록하며 롯데의 우승에 기여했다.
반등의 실마리를 찾은 김도규는 2025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오프시즌에 음주 운전 적발로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결국 올 시즌에는 1군에서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18.90의 처참한 성적을 남긴 채 방출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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